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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번역

溺れ 弱くん

by 쨔 2021. 8. 27.

※ 하츠네 미쿠 - 물에 빠진 요와시 군 가사 번역. 오역 및 의역 주의.



아아, 정말 지겨워 더는 호흡조차 할 수 없어서
지긋지긋해 더는 어디로도 떠날 수 없어서

무표정으로 세계를 곁눈질하고 있었어
오늘도 다시금 사람은 사람을 손가락질하며 웃어

무감정하게 세상을 곁눈질하며 걸어
오늘도 다시금 너는 나를 향해 웃어

싫은걸 이제 더는 관두길 바라
사람과 걷는 거리가 다른 거야

나는 흐르지 않고 변하지 않고
전부 전부 전부 알고 있어

아아, 정말 지겨워 더는 호흡조차 할 수 없어서
그 탁한 산소가 나를 고독하게 만들어
웃음소리도 발소리도 네 목소리도 전부 잡음이고
지긋지긋해 더는 그러니 나는 이편이 나아
부글부글

규칙적으로 정연하게 정리된 세계
그런 것에 나는 짓눌릴 것만 같아
보이지 않는 실로 묶여 조종당하는
피에로는 너인지 내 쪽인지

싫은걸 내 이상함 보지 않길 바라
세계의 잣대로 측정케 되어서는

너는 그쪽 세상에서 숨을 쉬고 있어
하나도 하나도 힘겹지 않은 건가요?

아아, 정말 지겨워 더는 목소리도 나오지 않아서
차라리 아무것도 없는 세계가 마음을 채워주려나?

닿아서는 상처 입고 흉을 덮어놓을 바에는
처음부터 다시 홀로 잠기고 싶어 부글부글

틈새를 막으려
네가 준 꽃을 심어봐도
틈새는 비어서 비었고 비었으니 비었기에 비어서는
메워지질 않아

그쪽으로 가면 알 수 있나요
알려줄 텐가요
그건 정말로 정답인가요

아아, 정말 지겨워 이게 울고 있다는 것인지도
나로서는 알 수가 없어

지긋지긋해 더는 호흡조차 할 수 없어서
그 탁한 산소가 나를 고독하게 만들어
숨을 들이쉬고 숨을 내쉬고 멈춰서 멈추고 괴로워서
지긋지긋해 더는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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