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40mP(164×40mP) - 미래선 가사 번역. 오역 및 의역 주의.
멈춰선 역 플랫폼 그날의 자신과 만났어
말갛게 들여다보이는 그 눈동자로 나를 응시했지
「정말 조금이지만 변한 걸까?」라고 그날의 내가 물었어
「아주 조금이지만 강해졌어」라며 거짓말을 했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울지도 않고 미소 지었어
내가 줄곧 싫어한 그날의 자신
사라지기 전에 잊기 전에 너의 이름을 불렀어
사라지기 시작한 꿈속에서 미래의 자신과 만났어
지쳐버린 그 눈동자로 나를 응시했지
「정말 조금이지만 변한 걸까?」라고 미래의 내게 물었어
「아주 조금이지만 강해졌어」라며 허세를 부렸지
그게 거짓이라 해도 허세라 해도 알고 있어
너에 관한 건 내가 제일 잘 알아
사라지기 전에 잊기 전에 나의 이름을 불렀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울지도 않고 미소 지었어
내가 줄곧 싫어한 그날의 자신
그게 거짓이라 해도 허세라 해도 상관없어
네가 지금도 너인 채 살아가고 있다면
이 거리에 언젠가 네 곁에 만나러 올게
반드시, 미래선으로
멀어져가는 역의 플랫폼 그곳엔 아무도 없어서
맑게 갠 하늘의 색은 오늘도 변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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