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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번역

Memorial address

by 쨔 2024. 11. 21.

※ 하마사키 아유미 - Memorial address 가사 번역. 오역 및 의역 주의.



술렁이는 마음으로 잠든 깊은 밤
몹시도 슬픈 꿈을 꾸었다는 걸 기억해
그날 아침 예감은 침묵을 깨뜨리듯
울리기 시작한 전화로 현실의 것이 되었어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흔을 남기고
당신은 홀로 별이 되었구나

작별이야, 이제 두 번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떠나간 거네
영원한 이별의 냉혹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말해주었으면 했어 거짓이라도 좋으니
나는 당신에게 분명히 사랑받았노라고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가실 일 없었던 슬픔은 막을 내려
계절도 변화해 추위가 몸에 스며들지만
그것은 잊지 못할 여름의 첫날로
나를 대신해 하늘이 거듭 흐느꼈어
그야 꿈이 이어지는 것만 같아서
아직 우는 일조차 하지 못한 채

작별이야, 최후의 말조차 닿지 않아
이별의 냉혹함을 싫을 만큼 알게 돼
말해주었으면 했어 거짓이라도 좋으니
살아온 그 나날에 후회 따위는 없다고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어째서 그렇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추억만을 남기고 떠나가는 거야

작별이야, 이제 두 번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떠나간 거네
영원한 이별의 냉혹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말해주었으면 했어 거짓이라도 좋으니
나는 당신에게 분명히 사랑받았노라고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이건 그저 이어지는 꿈의 이야기로
나는 아직 눈 뜨지 못한 것뿐이라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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