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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번역

tutu

by 쨔 2021. 8. 12.

※ 사나 - tutu 가사 번역. 오역 및 의역 주의.



그치지 않는 비극도 드라마로 바뀌는걸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도중에
반짝반짝 손을 뻗어와

하얀 선에서 떨어진
닳아가는 인형
주워든 당신의 손
가시 돋친 장미
나의 뺨을 스쳐 가

튀어 올라 떠다니는 천국
시간은 흘러갈 뿐이야
나와 당신과 닮은 듯한 형태의 사랑
쓸쓸함은 손끝에
흐르는 물방울 녹아버리면
어제보다 조금은, 솔직해질 수 있을까
간단하지는 않을 테지만

엉켜버린 실 끄트머리 같아
그래도 지친 얼굴로 꿈을 그려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당신의 여기 언저리가
이토록 아름답고 눈부셔
고집은 내버리고

발끝으로 리듬을 조금
도레미를 이어가면 미래
손을 뻗는 거야

발소리가 울린다면 보고 싶은 드라마를
엉망진창으로 문을 열어젖히고
뛰어들면 현기증이 일어

싫어했던 흠을 지우지 않은 채
누군가에겐 보석처럼 빛나는 거야
흔들리는 옷 주름 그래, 길 위에서

튀어 올라 떠다니는 천국
시간은 흘러갈 뿐이야
나와 당신과 닮은 듯한 형태의 슬픔
당혹스러운 목소리를 감추지 말아줘
당신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으니까
어제보다 조금은, 나아갈 수 있을 테니
간단하지는 않더라도

엉켜버린 실 끄트머리 같아
그래도 지친 등에 꿈을 짊어져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당신의 여기 언저리가
이토록 아름답고 눈부셔
구두는 벗어 던지고

맨발로 자갈을 딛고 서서
라라라 들뜬 거야 미래
손을 맞잡고

이상하지 않을 만큼 거꾸러져도 아직
갖추어낸 걸음 설렘으로 변하는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에게만 보여주고파
찾아내준 결핍조차 전부

발끝으로 리듬을 조금
도레미를 이어가면 미래
손을 흔드는 거야

그치지 않는 비극도 드라마로 바뀌는걸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도중에
반짝반짝 손을 뻗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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