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번역
天ノ弱
쨔
2025. 5. 3. 01:28
※ 164 - 천성의 약함 가사 번역. 오역 및 의역 주의.
내가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 걸 이야기해 볼까
친구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이상은 더 바라지 않아
네가 그걸로 괜찮다면
나 역시 그걸로 상관없어
거짓말쟁이인 내가 내뱉은
정반대인 사랑의 노래
오늘 이쪽 지역에는
비 내리는 푸른 하늘이었어요
어제도 줄곧 한가해
하루를 만끽했어요
딱히 너에 관해서
생각하거나 하지는 않아
아니 하지만 사실 조금은
생각했을지도 모른다니
메리 고 라운드처럼 도는
나의 머릿속은 이미 빙글빙글
이 두 손에 넘쳐흐를 만큼
네게 받은 사랑은 어디에 버려야 할까?
한도 있는 소모품 따위 나는
필요 없어
내가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 걸 이야기해 볼까
형태는 보이지 않건만
말만이 보여
내가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것만으로
미쳐버릴 것만 같아
늘어진 감정은
아름다운지 추잡한지
나로선 아직 알 수 없어
버릴 곳도 없어
말의 이면의 이면이 보일 때까지 기다릴 테니까
기다리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니
나아가는 너와 멈춰 선 나의
줄어들지 않는 틈새는 무엇으로 메워야 할까?
아직 솔직하게 말할 수 없는 나는
천성적인 겁쟁이야
이 두 손에서 넘쳐흐를 만큼
네게 건넨 사랑을 누구에게 내어주어야 할까?
그런 거 어디로도
전할 곳이 있을 리 없잖아
아직 기다리고 있어
이제 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