トリコロージュ
※ 니루 카지츠 - 트리콜로주 가사 번역. 오역 및 의역 주의.
이 생활의 포로가 되어버려 Lady
빛바랜, 물려받은 보석을
영원히 걸쳐가
구원받은 그날부터 구원이 의무가 된다니
그야말로 픽션, 트리퍼네이션을
받은 기분이 들고 말아
족쇄와 부패에 얽매여 단 한 번 빛을 만나기 위해
이 방에서 줄곧 잊고 만 무언가를 기다리는 죄인
내어진 것은 모조리 남기지 않고 먹어 치워서
우등생 같은 시체는 누구보다 몰개성했어
정들면 고향이라며 음울한 노래 다시금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뱉어내
끝내 먹는 행위가 그 자체가 서툴러졌어
한밤중 문득 눈에 비친 반짝거리는 가면무도회
바보 같을 만큼 미쳐버릴 만큼
사리 분별도 하지 못하고 매혹되어 버리면
이 생활의 포로가 되어버려 Lady
「잘 어울려」라든지 「꼭 맞아」라든지
이후의 일은 돌아보지도 않는 주제에
생활의 포로가 되고 말아 Lady Lady
아픔이라든지 아물지 않는 상처라든지
전부 살아가기 위해 넘어서는 시련
보잘것없는 일이잖아
살짝 흠집이 난 핑크 오팔 미아가 되어버린 아이올라이트
먼지를 뒤집어쓴 토파즈 고독한 아메트린도 전부
각각 치장해 탁하게 무거워져서
나락 밑바닥의 뇌옥에 잠겨간다고 해도
아아 찾아온 행복이 보렴
축제 날처럼 이미 정해진 예정 조화라
한순간에 잃고 말아 위안이라도 상관없다며
희망이던 절망에 의존 의존
생활의 포로가 되고 말아 Lady
「언젠가 보답받을 거야」, 「인정해 줄 거야」
일시적인 위안인 주문을 외워 스스로 속이는 거야
생활의 끝은 바로 그곳이야 Lady Lady
시기 질투 참견쟁이 열등 체면도
살아가기 위해 넘어서는 시련
어쩔 수 없는 일이잖아
이 생활의 포로가 되어버려 Lady
무난해 보이는 대중적인 보석은
더는 필요 없어 탁함조차 아름다워
생활의 포로가 되고 말아 Lady Lady
「진부하다」든지 「돈이 안 돼」라든지
심금을 울리지 않는 말은 무의미해
생활의 포로가 되고 말았어 Lady Lady
아픔조차도 말할 수 없는 비밀도 있어도 괜찮아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 걸치는 거잖아
보잘것없는 일이잖아
Lady Lady
당신도 포로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