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번역

猛独が襲う

2024. 11. 9. 01:10

※ 히후미 - 맹렬한 고독이 엄습해 가사 번역. 오역 및 의역 주의.



적당히 살아가도 숨은 이어져
누군가에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어
지주가 사라져도 숨이 이어져
다음 기반에 몸을 의탁해

쓰고 버리는 것 같은 사이라거나
그때뿐인 관계라거나
무언가 다르다며 한탄해 보고는
무엇도 알지 못한 채 있다니

누가 무어라 말한들
나는 줄곧 이래서
끊긴 인연 끝에서 눈을 내리떴어

외로워하며 울어도
누구도 알아주지 않다며
다시 맹렬한 고독이 엄습해

누군가의 마음을 저버리고는
누군가에게 기대어 살아가
그때마다 똬리 트는 벌이
가슴을 죄고 이를 드러내

깨닫지 못하는 사이 고독이 번져
마음만이 알아차리고 외로워하지
저릿한 고통 가운데
「혼자」 의 무력함에 잠식돼

누가 무어라 말한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며
「성가셔」 라며 손 놓은 일조차

설령 몇 번 울어도
전해지지는 않을 거라며
마음에 금이 가

부서지지 않게끔 부수지 않게끔 미숙한 손으로 지켜왔는데 말이야
하찮은 감정에 힘을 싣고 말아서
움키어 짓뭉개고 있잖아

무릎을 끌어안고 운들
달라지는 건 없다며
조용한 방 안에 울리는 오열조차도

밤이 집어삼킨다며
달이 비춘다 해도

사라지지 않는 가시지 않는 지워지지 않는 사실만 보고

아물지 않는 말할 수 없는 숨겨왔던 목소리를 나를

맹렬한 고독이 엄습해